가을 나들이를 구실로 한 화판 만들기
가을 나들이를 구실로 한 화판 만들기
가을 나들이를 구실로 한 화판 만들기
가을 나들이를 구실로 한 화판 만들기
10일 전 박·문정 작가님부터 언제..시간이 널널하다….자신의 작업장에서 화판을 만들어 달라는 의뢰를 받았지만, 한가한 날이 거의 없어서 어제서야 담양에 다녀왔습니다.
아내에게 함께 간다고 했어요.화판을 두개 만드는 것이니까 빨리 끝나면 빨리 끝내면 가을 나들이 삼아 놀고, 당신이 좋아할 만한 맛집도 파악한 것에, 거기에 멋진 저녁도 먹고 오라고 하셨어요.그런데 작품의 크기가 2810×1765×1377먼저 건재 상에서 각목 더욱 합판 4장을 구입하고 딱딱 각목을 절반 맞게 틀을 짜는 합판을 재단해서 붙이고 있으면 날이 저물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광주에서 놀러 온 상진 씨가 거들어 줘서 빨리 끝낼 수 있었어요.나는 아내와 함께 좋았습니다.
함께 섬진 강으로 길게 이어지는 산맥을, 빨강 등황 초파 미나미 보물에 물든 나무, 그 사이에 들꽃을 높게 푸른 하늘과 구름, 햇살 하늘을 나는 새들…산책하는 고양이…개와 사람들. 그 모든 것을 보며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일하는 것도 좋아해서 즐겁게 놀고 온 것 같은데요..아내는 어땠는지 모르겠어요.항상 감사합니다。더 공부 열심히 해야겠어요라고 맹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