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출 용어 : LTV, DTI, DSR 이란?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동산 대출 용어인 LTV, DTI, DSR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LTV(Loan To Value ratio/담보인정비율/주택담보대출비율):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릴 때 인정되는 자산가치의 비율

예를 들어 LTV가 50%인 경우 시가가 5억원인 아파트를 담보로 할 경우 최대 2억5천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DTI (Debt To Income / 총부채상환비율) : 주택담보대출원리금상환액과 기타대출이자상환액의 합계를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

예를 들어 DTI가 30%인 경우 매년 상환하는 금액이 연소득의 30% 이내여야 합니다.

연소득이 5000만원이라고 가정할 경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액과 기타대출 이자 상환액의 합이 연 1500만원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합니다.

DSR(Debt Service Ratio/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대출자의 총금융부채원리금상환액을 연소득으로 나눈 비율. 가계가 연간 소득 중 주택담보대출이나 기타 대출의 원금과 이자를 상환하는 데 얼마를 쓰는지 보여줍니다.

DTI는 기타 대출의 이자만 계산하지만 DSR은 기타 대출 시 발생하는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도 포함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같은 비율이라도 DSR을 사용하면 DTI를 사용할 때보다 적은 금액의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DSR이 30%이고 연봉이 5000만원이라고 칩시다.

주택담보대출 원리금과 기타 대출 원금과 이자의 합이 연 1500만원을 넘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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