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관절은 하루에 약 3000~4000회 움직일 정도로 일상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관절입니다.
견관절은 모든 관절을 통틀어 거의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한 부위로 이러한 폭넓은 가동범위 덕분에 대부분의 활동에서 큰 제약을 느끼지 못할 정도이며 손과 함께 활동의 중심이 되는 관절입니다.
알아두면 좋은 오십견 단계별 치료방법-인천 계양구 정형외과-
이런 견관절의 특성은 우리에게 장점으로 작용하지만 반대로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자유로운 가동을 가능하게 하는 어깨관절은 구조적으로 불안정한 부분이 존재하는데다 내용량이 많은 만큼 손상이나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퇴행성 변화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오늘은 다양한 어깨관절 질환 중 일반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며 퇴행성 변화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오십견(유착성관절낭염)’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50대에 많이 발생하는 질환 오십견이라는 명칭은 50대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고, 실제 병명은 유착성 관절염 또는 동결견이라고 불러야 합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오십견이라는 명칭으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지금은 병원에서도 이 명칭을 더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견관절은 관절낭이라고 불리는 막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특정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고 부어오르며 주변 근육이나 인대와 붙어 통증이나 가동 범위의 제약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그러면 정말 50대에서 발병률이 높은 것일까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보면 50대가 약 3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60대 25%, 40대 15% 등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여성이 남성보다 발병률이 높은 편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이 발생하는 주요 원인 중 가장 의심되는 것이 퇴행성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중장년층이 되면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에 따른 영향이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특히 관절 부위에서 가장 먼저 체감하게 되더라도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오십견 증상 오십견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어깨 통증과 가동 범위의 제약을 일으킵니다.
초기에는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는 않지만 악화될수록 심해져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상태에 따라 평소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모발 빗질, 양치질, 세안 등 사소한 활동이 불가능해지거나 야간에 증상이 심해지거나 팔을 들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가끔 오십견과 회전 근개 사고가 혼동될 수 있으나, 이때의 주된 차이는 바로 타인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들어올릴 수 있는지입니다.
회전 근개 파열은 남의 도움을 받으면 큰 저항 없이 팔을 들어올릴 수 있지만 오십견은 유착에 의해서 관절 전체에 영향을 받아 남의 도움을 받고도 팔을 가동시키기 어렵습니다.
오십견의 단계별 치료 방법 오십견은 일상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다른 관절 질환과 비교하면 사실 그 정도로 심각한 질환에 속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 중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시작하면 보존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에서 충분히 증상을 개선하고 갈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로 염증을 조절하고 물리 치료에서 가동 범위를 점진적으로 회복시킬 수 있는 도수 치료와 체외 충격파 치료를 병행하고 회복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어깨가 가동되지 못하고 일상 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상태에 이른 말기라면 관절 내시경 수술을 통해서 빠른 유착을 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오십견은 그대로 두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질병으로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자연 회복에는 매우 오랜 시간이 필요하며 회복되더라도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속되는 증상이 느껴진다면 가급적 의사에게 진단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 치료도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지만 후유증 발생을 줄이고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히 치료를 받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본 포스팅은 인천 마디병원 광고용 포스팅이며 의료법 제56조 제1항을 준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치료는 개인의 상태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료진과 상의하여 결정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