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곡성 (2021.03.06) 별천지가든 섬진강 옆 진한 게매운탕과 빙어튀김
왜 섬진강 투어?돌아오는 길에 곡성 쪽에 맛있는 민물매운탕집이 있다고 해서 들렀다
맛에 따라 섬진강 줄기별천지에 가도 30년 전통의.. 쏘가리, 게장정식, 은어요리를 판다고?!
자림표!
은어요리와 빙어요리인 참계탕, 메기+참계탕, 소가리탕, 바가지+참개탕, 사실 은어를 너무 많이 먹어서 판매했는데 은어는 한달넘어야 나온대 ㅜ
메기참게탕(소)(35,000원)과 빙어튀김반접시(20,000원)와 밥도둑들과 함께하는 밥도 2개 주문했다.
점심시간쯤 되면 사람들로 붐비는 맛집인지 명단을 쓰는 걸 보니 광주에서 많이 왔더라 ㅎㅎ 제일 안쪽에는 이렇게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 좋은 자리도 있어 ㅎㅎ
반찬세팅 역시.. 남도인가요 나물무침, 도토리묵, 김치 등 8가지 반찬이 하나둘씩 늘어선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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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어튀김!
같이 먹어봤는데 빙어가 이렇게 작을줄은 몰랐던 튀김 맛집인가.. 튀김이 너무 잘 튀겨지고 바삭한 야채도 몇개 곁들여 튀겨주셨는데 빙어까지는 부담스러우시면 야채튀김을 시켜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드디어 나온 메기+참게 매운탕 뚝배기에 뜨겁게 담겨 나온다.
사실 민물고기는 잘 안먹어봐서 매운탕 시키려고 했는데 친구들이 메기가 고소하고 맛있다고 추천해줘서 메기+참게를 시켰는데 부탁하길 잘한거 같아 매기가 역시 살도 많고 맛있다
둘이서 참게를 반씩 따서 메기도 듬뿍 먹은 생각보다 맵고 진해서 밥이 금방.. 우거지도 듬뿍 있고, 살짝 밥 비벼먹고 반찬도 맛있으니까 밥 한 그릇 더 먹고 싶었던 둘이서는 소가 딱.내가 알아본 음식점인데 맛있어서 정말 다행이야.친구들도 엄마 데리고 다시 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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