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린을 학대한 가해자들이 드디어 처벌을 받았습니다.


표예린은 ‘실화원정대’에 출연해 초중고 시절 극심한 학교폭력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얼마 전 유튜브를 통해 학교폭력 가해자의 신원이 공개됐다.



영상 속 가해자는 표예린을 심하게 괴롭힘에도 불구하고 행복한 삶을 살았다고 진술했다.

왕따를 주도한 남씨는 이제 경찰이 되고, 장씨는 이발사로, 임씨는 남자친구와 행복하게 살고, 최씨는 새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면 무서운 속도로 파문이 퍼진다.


가해자 장씨가 근무한 아바헤어 측은 사건을 인지하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과 계약을 해지하고 본사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해자인 장 씨를 고용한 배경에 대해서는 “가맹점이 과거 학대 내역도 모르고 고용했다”고 말했다.

가게 주인도 별도의 글을 올리며 “학교 폭력을 조장할 생각은 없다”며 “진실을 알았더라면 고용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가게 피해가 너무 부끄럽고 아직도 손이 떨린다”고 호소했다.

끝으로 아바헤어 측은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된 가맹점주분들을 위해 이번 사건을 적극 검토하고, 피해자 표예림씨를 비롯한 다른 법적 조치가 가능하다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해자 중 한 명은 ‘영광’을 뱌오이린 씨와 비교하며 “이 드라마를 보고 가슴이 뽕이 차서 이러는 건가요? 뱌오후이차오, 당신이 뭐예요?”라고 비꼬았다.

그리고 이번 사건은 많은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결국 사건이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학교폭력 가해자는 평생 꼬리표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