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시카 입니다^^오늘 소개드릴 작가는 이우환, 박서보 등과 함께 한국 추상미술을 대표하는 원로작가 하정현 화백입니다.
캔버스에 물감을 칠하는 것이 아니라 캔버스 뒷면에서 앞으로 물감을 밀어내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추상화 장을 연 작가입니다.
10년전에 찍은 사진 앞에서 하정현 화백_10년후에 다시 같은 사진을 찍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종현 화백은 1935년 경남 산천에서 9남매 중 다섯 번째로 태어나자마자 일본으로 건너갔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1945년 광복을 맞아 한국으로 돌아온 1960년대 작품 활동을 시작해 1970년대 당시 가장 전위적인 미술인 집단 아방가르드협회 시절을 거쳐 접합 시리즈와 2010년부터 시작된 이후 접합은 그동안 한국 현대미술의 중심에 있던 한국 단색화를 세계에 알린 원로 화가, 젊은 컬렉터가 가장 사랑하는 작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는 나이를 먹을 수 없을 정도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접합이라는 일관된 제목의 연작을 이어가고 있는 하정현 화백은 꽉 찬 마대 뒷면에서 물감을 밀어 넣어 기존 그림의 고정관념을 깼습니다.
그는 원조 물자를 넣거나 참호에서 모래주머니로 사용된 천이 ‘마대’라며, 마대는 배고픔과 전쟁의 상징이라고 말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이어지는 접합 시리즈는 80년대 후반부터 99년에 이르기까지 숙련된 표현을 보여주며, 마대에서 나온 물감과 날카롭고 각진 선이 리듬을 이루고 있습니다.
1996년에 제작된 작품은 푸른빛이 도는 재생의 토대가 다소 시원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물질과 마대의 만남에서 생기는 물성을 화면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전성기의 작품으로 행위의 맛과 물성이 함께 존재합니다.
이제 이전과는 다른 선과 색을 이용한 작업을 해보려고 한다.
그동안 한 곳을 봤는데 이전에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나를 통해 완성시키고 싶다.
내 작업은 지금도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하정현
미술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홍대미술대학 회화과 교수로 40여년간 재직하며 홍대 미술학부장을 지낸 뒤 서울시립미술관장을 끝으로 공직을 떠나 90세를 눈앞에 두고 있음에도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하종현 화백 홍대로부터 받은 퇴직금 2억5천만원으로 어려운 젊은 작가들을 위한 ‘하종현 미술상’을 제정해 지금까지 후배 작가들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국의 단색화를 세계에 알린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재료를 사용한 추상적인 작품 활동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한국 현대미술의 역사를 이끌어온 주인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도쿄, 파리, 베니스, 비엔날레 등 세계적인 박람회는 물론 유명 갤러리들이 그만의 작업 방식을 사랑했고, 그로 인해 유명해졌습니다.
일반 캔버스가 아닌 마대를 활용해 그 뒷면에 물감을 밀어 넣어 그리는 새로운 형태의 작품을 선보여 기존 회화의 고정관념을 깬 것입니다.
평범하지 않은 작업방식과 작품은 서양화에서 볼 수 없는 동양적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신선한 충격을 주었고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도 해외 유수 갤러리에서 러브콜이 끊이지 않는 하정현 화백은 50여 년의 작품 활동과 업적 덕분에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추상미술의 아버지로 불리던 작가에게 최근에는 한국 추상미술의 아이돌이라는 특별한 수식어가 생겼습니다.
항상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젊은 감각을 잃지 않는 작가를 응원하는 젊은 팬들이 지어준 별명입니다.
하정현 작가의 작품 아트콘티뉴갤러리에서 만나보세요^^작품 문의 카카오톡 eomji6843 연락처 010-9319-8866오시는길 (대전)아트콘티뉴대전지점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로40번길 67 대전갤러리아트콘티뉴B1층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